두충은 중국 특산식물로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보약·강장제로 쓴다. 대뇌를 튼튼하게 하며, 폐와 무릎앓이·음습증을 다스리며 잎을 달여서 신경통·고혈압에 쓰고 차로도 복용한다.
일본 히타치조선은 오사카대 등과 공동으로 의료용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두충 열매 표면을 부식시켜 '두충고무'라는 소재를 채취,가공하여 알칼리에 강해 잘 부식되지 않는다. 특히 인공뼈 등에 사용되는 티탄이나 세라믹에 비해 가볍고 저렴한 특징이 있다.
회사측은 2011년 중국에 신소재 대량생산 설비를 신설하고 2013년에는 연간 1000톤 규모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뼈와 인공관절, 골접합제를 포함한 일본의 시장규모는 약 1500억엔이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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