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에서 '투탄카멘 왕의 저주’ 풀었다
골동품에서 '투탄카멘 왕의 저주’ 풀었다
美서 골동품 중독사건 늘어나
  • 주장환 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6.15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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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을 만지면 수은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골동품 애호가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미 질병연구소의 주간리포터 ‘발병과 사망’ 이번 주 기사에 의하면 독소가 함유된 시계, 거울, 온도계, 기압계, 램프 등은 심각한 위협을 가져 온다고 한다. 특히 수은은 신경계, 뇌, 신장 등에 손상을 가져오며 태아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골동품에 금이 가거나 해서 손상이 되면 수은이 카펫, 바닥, 가구, 대걸레, 빗자루 등에 묻어 있다가 공기 중으로 날아 올라 인체로 흡입된다는 것.

미국에서는 실제로 괘종시계, 램프 등에서 유출된 수은에 노출된 사건이 여러 건 발생했다고 뉴욕보건당국이 밝혔다.

이집트의 ‘투탄카멘 왕의 저주’라 불리는 피라미드 발굴자들의 잇단 죽음이 골동품에서 누출된 균들에 의한 것이었다는 주장도 있어 골동품 위험성 경고는 힘을 얻을 전망이다.

이 잡지가 제안한 안전관리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수은이 함유된 골동품을 사지 마라.
2. 집에 수은이 함유된 골동품이 있으면 금이 가거나 깨진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라
3. 수은은 유해폐기물이다. 보건소등 관련 기관에 알려 조언을 받아라.
4. 어린이 손에 닿지 않도록 하고 아이에게 수은의 위험성에 대해 일러주라.
5. 골동품을 취급할 때 천천히 움직여라. 패딩등으로 감싸거나 받쳐주고 수평으로 돌지 말고 45도 각도를 유지하며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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