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소재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브릭)는 27일 자체 운영 중인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된 논문 중 2008년 기재된 논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임팩트 팩터가 10이상인 학술지에 발표된 한국 연구자의 논문은 총 400편이며(제1저자, 교신저자일 경우만 해당됨), 임팩트 팩터 20이상 상위 저널 가운데 논문이 가장 많이 발표된 저널은 ‘네이처(Nature)’로 24편 이었다. ‘네이처’지와 함께 세계 3대 저널로 꼽히는 ‘사이언스(Science, 18편)’와 ‘셀(Cell, 16편)’은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지난 한 해 우수 저널에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기관은 서울대학교로, 26.8편(의대 포함)을 발표했다. 이어 포스텍(21.5편, 의대없음)과 연세대학교(14.5편, 의대 포함)가 그 뒤를 이었다. 2002~2008년까지 종합 편수에서도 논문이 가장 많은 기관은 서울대(136.9편), 포스텍(68.2편), 연세대(54.8편), KAIST(53.5편) 순으로 나타났다.
브릭에서 운영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톰슨 사이언티픽사의 JCR(Journal Citation Report)에 근거해 임팩트 팩터가 10 이상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생명과학관련 논문들과 한국인(제1저자, 교신저자) 논문 저자를 소개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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