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번엔 새우사료서 멜라닌 검출
美, 이번엔 새우사료서 멜라닌 검출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6.0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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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사료 오염에 이어 새우사료도 유해 화학성분인 멜라민에 오염된것으로 밝혀져 미국이 들끓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자국산 새우사료가 유해 화학성분인 멜라민에 오염됐다고 수십개 국가의 보건 당국자들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FDA 대변인이 이날 멜라민에 오염된 새우 사료가 펜실베이니아주 가드너스에 있는 제이글러 브로스사에 의해 13개국에 수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3개국은 파나마, 베네수엘라, 벨리즈, 수리남,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에콰도르,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감비아, 레바논, 캐나다 등이다.

미 당국의 이 발표는 중국이 멜라민이 첨가된 펫푸드용 밀단백과 쌀단백을 수출해 국제적인 비난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FDA는 지난 3월 멜라민에 오염된 중국산 밀단백이 수입돼 이를 원료로 미국내 펫푸드 업체들이 사료를 만들었다고 발표하고 6000만 캔의 사료를 리콜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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