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주민, 고압선때문에 암발생 주장
양주 주민, 고압선때문에 암발생 주장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6.08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주민들이 마을에 설치된 변전소 고압전류 때문에 최근 10년 동안 마을에 암환자가 집중 발생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양주시의회 장재훈 의원은 8일, 최근 삼하리 120여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발병 현황을 조사한 결과 1996년 이후 29명이 위암, 피부암, 폐암, 전립선암, 안구암 등 각종 암에 걸렸으며 이중 1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특히 35만4천V 고압 송전선이 10-100m 이내 가까운 거리로 지나는 삼하리 14번지와 85번지에 살던 주민 12명이 암에 걸렸다며 고압 송전선에서 발생한 전자파가 암 집중 발병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전은 "변전소 때문에 암환자가 늘었다는 민원은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었다. 주민들의 주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