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대한병원협회는 14일 서울 목동중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우리나라 전공의 전형 시행이래 일곱 번째로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해 필기시험문제를 일괄 출제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한 2009년도 전공의(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은 10시 정각부터 시험을 시작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4개과와 정신과(선택) 등 5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뤘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체 원서접수자 4401명 가운데 18명이 결시(지난해 17명 결시)하고 4383명이 응시해 지난해(99.6%)와 비슷한 99.5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1.085대1이었다.
전공의(레지던트) 4039명을 모집하는 시험 중 필기시험은 14일 전기와 후기 동일하게 치루고 전기는 16일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18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후기는 19일~24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해서 26일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2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