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인터넷에서 인플루엔자 관련 단어가 검색되는 건수로 확산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들이 의료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으려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관련 논문이 잇달아 발표되었다.
아이오와대 연구진은 야후와 협력해 지난 5월까지의 4년간 통계에서 관련어가 검색되는 건수를 추적한 결과 바이러스 검사로 양성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는 13주 전과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5주 전에 검색 건수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에서도 미 질병대책센터(CDC)와 공동으로 같은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검색어를 잘 선택하면 CDC가 매주 발표하고 있는 환자 발생 상황을 1, 2주일전에 예측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이 조사를 토대로 미국내 상황을 나타내는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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