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불임 여성이 전체 난소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임신에 성공했다..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한 여성(38)은 15세 때 난소에 문제가 생겨 조기 폐경했으나 최근 난소를 이식받은 후 임신에 성공, 이번 주 출산 예정이다.
소식을 전한 선데이 타임스는 전체 난소를 이식받은 불임 여성이 낳는 세계 최초의 아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상 행해지고 있는 불임치료인 시험관수정(IVF)과 달리 난소이식술은 자연 임신을 가능하게 해주며 조기 폐경 여성의 호르몬 수치를 복구시켜 준다.
이같은 시도가 성공함에 따라 조기 폐경 여성이나 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여성들도 임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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