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여성 유방암 운동으로 고친다
비만여성 유방암 운동으로 고친다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1.0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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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비만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는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

텍사스대학 연구진 등 여러 기관에서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비만은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특히 여성들에게 유방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텍사스대학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국소유방암 3기의 여성들중 3분의 2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으며 사망율도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그 이유를 비만인들에게서 종양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유방암은 한창 진행된 이후에야 발견되기 쉽다는 것이다.  

또 인체내 호르몬 수치의 변동폭이 큰 것도 암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연구보고서도 나와 있다.

또 다른 연구보고서는 비만해 지면 유방암이나 경부암등을 진단할 때 암종양을 잘 찾아내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가량 운동을 하면 유방암 발병이 훨씬 줄어든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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