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심장협회(AHA)제임스 카루스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9일 에너지음료에 함유된 높은 카페인과 설탕이 심장병 환자의 심질환 위험이 증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하루 200~300mg의 카페인이나 2~3잔의 커피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위험하지 않으나 500~600mg이나 4~7잔의 커피는 불안, 흥분, 불면, 두통, 위장질환, 불규칙 심장박동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장 대중적인 에너지음료 8온스에는 카페인이 280mg 함유돼 있다
연구진은 에너지음료와 술 등을 다른 자극제와 함께 마실때 위험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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