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밤낮으로 교대 근무하는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서 혈압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치바대 연구진은 관동지방소재 대기업 제조사업소에서 낮근무자 약 4000명과 교대제 근무자 약 2700명을 대상으로 91년, 건강 상태를 조사했으며 2005년에 재조사했다. 교대제는 오전 7시, 오후 3시, 밤 11시부터 각각 시작되어 모두 8시간 근무한다.
이들중 최초로 혈압을 측정하고 나서 05년까지 수축기 혈압이 30%이상 높아진 사람 중 낮근무자는 전체의 6.0%,교대제는 9.5%로 나타났다.
연령이나 체형, 흡연 습관 등 혈압을 올리는 다른 요인을 제외하고 분석해도 교대제 근무가 1.23배 높았다.
교대제 근무자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에 걸리기 쉽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수면 리듬 파괴가 가장 큰 요인으로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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