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로비 의혹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장동익 전 의협 회장을 포함해 불법 로비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된 의료단체 관계자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장 전 회장 등 의료단체 핵심 관계자들이 연말정산 대체법안 등 의료계 현안 로비를 위해 협회 자금을 개인 명의로 해 정치후원금으로 건넨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의료계 로비 창구로 지목된 의정회와 치의정회, 한의정회 등 의료 단체들의 정관계 로비 자금 규모를 확인, 막바지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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