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비만남자는 비정상적인 정자가 많으며 정액도 정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사회의 인간재생산과 태생학’ 회의에 발표된 논문에서 스코트랜드 아버딘대학 기야스 새앱박사는 상기와 같이 주장하는 한편, 비만여성들도 불임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아버딘수정센터에 참여한 체질량 지수가 정상인 2037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그룹에 비해 정액이 많았으며 정상정자 수치가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같은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는 정확히 모르나 정상적인 남자와 비만남자들의 수정능력 차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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