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두부가 기억력 감퇴를 가져오며 심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대학 연구팀은 5일 '치매&노인인지장애' 에 발표한 논문에서 719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하루 최소 1회 이상 두부를 섭취하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같은 현상은 콩류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식물성에스트로겐이 풍부한데 아마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 같은 성분들이 노인의 뇌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불확실하나 고농도의 식물성에스트로겐은 치매 위험을 실제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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