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한 느낌이 든다면 즉시 쉬는 것이 심장병을 막는 지름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라바마 버밍햄대학연구진은 29일 '국제정신생리학저널' 7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80명의 지원자들에게 2분간 시간을 주고 의미없이 연속된 3개의 글자를 기억하도록 했다. 이들은 시험전 이 테스트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란 말을 들었다.
연구진은 시험기간동안 이들의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모니터 한 결과 어느정도 피로가 누적된 사람은 피로감이 거의 없는 사람들보다 혈압이 더 강하게 증가했다.
연구진은 피로감이 누적된 사람의 심장시스템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려고 애쓸 때 더 강하게 박동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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