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봄나물 중 약 3%가 기준치 이상 농약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3일부터 5월20일까지 서울시내에 유통되는 냉이, 달래, 두릅 등 293건의 봄나물을 수거해서 정밀 검사한 결과 3.1%에 해당하는 돌나물 3건, 참나물 3건, 냉이, 머우잎 및 세발나물에서 각각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새싹채소에서는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봄철 출하된 새싹채소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부적합 농산물 1266.8kg은 폐기처분하고 생산자는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정지 처분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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