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건협)는 지난 2일 디딤씨앗통장 후원의 날을 맞아 국회 제2소강당에서 열린 ‘디딤씨앗 유공자’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장 아동, 장애인시설 아동 등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만 18세 이후 사회에 나갈 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후원자가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하여 아동의 자립을 지원한다.
건협은 지난 2011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매월 150만원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의 경제적 자립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이번 ‘디딤씨앗 유공자’ 기관 표창을 받았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어릴 때부터의 건강관리가 성인이 됐을 때 건강을 좌우한다”며 “지속적인 ‘디딤씨앗통장’ 사업 참여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자원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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