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건협)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직원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를 초빙해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건강을 Design하라!’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평소 과중한 업무와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과음 등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방법 및 바른 생활습관(금연, 운동, 영양, 비만, 절주, 정기적 건강검진 등)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될 예정이다.
윤청하 건강증진본부장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81.4세)과 건강수명(66.0세)은 15년이나 차이가 난다”며 “국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가정, 학교, 기업체 등 집단별로 건강생활의 실천을 유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강좌는 건협과 국회사무처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국회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 외에도 오는 9월 2~4일까지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