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먹는 한식, 과연 건강에 좋을까?
흔히 먹는 한식, 과연 건강에 좋을까?
‘생로병사의 비밀’, 저염식이 주는 질병치료 효과 집중 조명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8.05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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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한식은 정말 건강에 좋은 것일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한식의 이면을 파헤친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6일 밤 10시 방송되는 ‘밥상 위 나트륨 전쟁’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식이 발효식품,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우수성을 알리고 있지만 그 뒤에 가려진 많은 양의 나트륨에 대해 간과하기 쉬운 현실을 꼬집는다. 프로그램은 또 짠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저염식을 하면서 겪는 몸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식의 기본인 국, 김치, 장류는 한국인의 나트륨 주요 공급원이다. 한식의 발효식품과 채식 위주의 식단은 건강식이기는 하지만, 그 우수성을 맹목적으로 믿는 사이 과도한 나트륨 섭취 문제는 간과하게 된다.

흔히 먹는 라면, 과자 같은 인스턴트부터 떡볶이, 순대 등의 분식류, 여름철에 많이 찾는 삼계탕, 냉면에도 상당량의 나트륨이 첨가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식자재 자체에도 대부분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높은 혈압으로 다량의 약을 복용하던 한 환자는 저염식 이후 혈압약을 완전히 끊게 되었다. 이 환자는 신장질환 때문에 나타나던 단백뇨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체중감량 등의 변화도 체험한다.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3개월 정도 저염식을 하게 되면 고염식을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제작진은 “저염이 주는 건강상의 놀라운 효과를 알고 생활 속에서 쉽게 소금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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