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장기간 마리화나를 피우면 뇌가 쪼그라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맬버른대학 ORYGEN 리서치센타의 뮤렛 유셀박사는 3일 미의학협회의 '일반정신병학자료 저널'에 발표한 자료에서 하루에 5개피씩 평균 20년간 마리화나를 피운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의 해마와 편도가 더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마는 기억과 감정을 조절하며 편도는 공포와 공격적 행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마리화나를 피운 사람은 15개의 단어를 기억하는 언어습득능력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떨어졌으며 정신병적인 장애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또 15명의 마리화나 중독자들으 해마크기는 보통사람에 비해 12%나 작았으며 편도크기 역시 7%나 작았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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