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 부산서 확인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4.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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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암컷 (사진=복지부)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지난 18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하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본에 따르면,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질본은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된 부산 지역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면서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질본 관계자는 “4월~10월 모기 활동이 활발하므로 전국 보건소에서 모기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된 경우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은 상황 등에는 ‘경보’를 재발령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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