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더스균 ‘LKM 512’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린(Arginine)을 함께 섭취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전 연구에서 LKM 512는 다양한 장내세균에 작용해 유기화합물을 증가시킴으로써 염증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일본협동유업 연구진은 인간의 50세 정도에 해당하는 14개월 된 마우스와 70세 정도에 해당하는 20개월 된 마우스를 대상으로 상기 두 가지를 투여했다.
그 결과, 14개월 된 마우스는 노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성염증이 억제되었으며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도 보였다.
또한 물속 미로시험을 실시한 20개월 된 마우스는 공간학습과 기억력 점수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성과를 이용하여 건강식품과 안티에이징 식품의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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