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색전술이 전립선비대증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통상적인 수술은 이 질환에 대한 표준치료이지만 성기능 장애와 발기부전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전립선동맥색전술은 비침습적수술로 미국 뉴욕에 소재한 윈스롭대학병원 연구진이 개발했다.
연구진은 포르투갈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앓는 45~89세의 약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동맥색전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시술 3개월 후에 87%, 18개월 후에 80%, 3년 후에 72%의 증상 개선이 보고됐다.
또 성기능 장애나 발기부전같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전립선동맥색전술이 전립선비대증의 표준치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고 있는 ‘중재방사선학의사회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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