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시스템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는 지난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4)’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100만불 상당의 의료영상판독시스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멕시코, 페루, 북아프리카 국가 등 7개국 3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의료영상판독시스템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일본 코니카 미놀타의 엑스레이 영상 장비에 대한 4건의 현장 계약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메디칼스탠다드는 KIMES 2014에서 ‘위즈메딕(Wizmedic)’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상품을 공식 런칭했다. 위즈메딕은 단순한 의료 소모품 구매만 가능했던 기존 온라인 마켓에서 벗어나 6000여가지 종류의 의료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오픈마켓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승묵 대표이사는 “위즈메딕을 통해 폐쇄적인 헬스케어 비즈니스 영역의 틀을 깼다”며 “소비자는 다양한 종류의 의료기기·소모품 구매와 정보 수집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고, 공급자는 제품 홍보와 온라인 마켓을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