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가 양성자 치료 장치 ‘PROBEAT-RT’에 대해 의료기기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했다.
이 시스템은 양성자 빔을 암세포에 조사하여 치료하는 과정에서 빔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 치료 효과를 최대한 높이도록 설계돼 있다.
동사는 신제품이 기존 시스템에 비해 가속기 둘레가 23m에서 18m로 줄어들었으며 조사 기구부의 최대 외형 길이 역시 11m(직경 3.5m)에서 9m(직경 2.5m)로 소형화됐고 시스템 설치 면적도 약 70 %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사용한 치료는 공동개발한 홋카이도 대학에서 올해 안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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