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달 17일부터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 마이억쯔엉(Mai Ngoc Truong)과 르언탄비(Luong Thanh Vi) 의사 2명은 총 3개월간 중앙대병원에서의 연수를 통해 한국의 앞선 진료 수준 및 수술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정형외과와 갑상선센터에서 무릎 관절경 수술과 갑상선 수술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술 참관, 실습 등을 통해 술기를 전수 받음으로써 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앙대병원이 함께하는 베트남 Q-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병원은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의 병원 운영 안정화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지원단과 수술 자문단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기술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