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이 고혈압 약 ‘바이오프레스(Blopress)’의 의사 주도 임상연구 ‘CASE-J’를 둘러싼 잡음에 대해 선을 그었다.
동사는 "직원이 임상연구의 통계 분석에 참여하거나 이해관계에 연루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바이오프레스의 약효를 검증하는 실험과정에서 심근경색 등의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동사는 장기투여 시 발생율이 내려갈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제품 PR에 사용해 말썽이 일었으며, 일부에서는 다케다제약의 직원이 연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장기 투여 장점에 대한 의학적 해석은 동사의 연구에서 어느정도 확인된 부분이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학회에 논문을 발표할 때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제품 PR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업계 관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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