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다음달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을 재개한다.
이 교육은 지난해 성신여대 폐강으로 사실상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 19일 간무협과 선린대학교가 방문간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면서 교육이 가능해졌다.
간무협은 대구과학대 등 방문간호 교육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숙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적지 않은 교육비와 시간 투자 그리고 방문간호 자격 취득 후의 불확실성 등으로 사실상 방문간호 교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보건복지부 및 국회 등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방문간호 교육 재개 및 김성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문간호 의무화 법안의 국회 통과 등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전국 22개 대학에서 양성한 1163명의 인력으로는 방문간호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선린대학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