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오는 15일 서울 한양대학교 계단강의동 4층에서 ‘척추종양 수술 후 척추복원’을 주제로 제9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미국 워싱턴 대학의 Daniel K. Riew 교수와 국내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 2010년 2월 창립된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매년 2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척추종양의 연구·진단·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학문 전문가 간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열린 8차례 학술대회는 ▲전이성 척추종양 ▲원발성 척추종양 ▲암에 연관된 뼈 질환 ▲척추 방사선 수술 ▲척추종양 수술에서의 척추 안정성 ▲척추 전이암의 사회·경제학적 관점 ▲척추 전이암 치료에서의 삶의 질 ▲신경성 종양 등의 주제가 다뤄진 바 있다.
정천기 회장(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은 “척추종양 분야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동 치료가 필수적인 만큼 평소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경성 종양 전문가들의 훌륭한 강의와 활발한 증례 토론이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가 척추종양 연구와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