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는 2020년까지 풍진을 박멸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후생노동성 전문위원회는 2020년까지 풍진을 제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정 감염예방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풍진은 임산부가 걸리면 태아에게 난청이나 심장병 등 선천성풍진증후군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가이드라인은 ‘빠른 시일 안으로 선천성풍진증후군의 발생을 차단하는 한편, 2020년까지 풍진이 일본에서 사라지도록 한다’고 못박았다.
후생노동성은 동일 바이러스가 1년 이상 계속 유행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해외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경우에도 유행이 크게 번지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향후 예방접종 검토 전문부회의 검토를 거쳐, 이르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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