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BMS가 당뇨병 치료제 사업분야를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에 매각했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27억 달러를 일시금으로 받으며 매출 등에 연동한 보상금을 최대 14억 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즈’, ‘포시가’, ‘바이에타’ 등 4종류의 판권을 아스트라제네카가 가지게 됐다.
양사는 그동안 당뇨병 약 사업에서 손을 잡고 전세계에서 공동 개발 및 판매를 해왔다.
일본에서의 경우 양사의 공동판매 체제는 점차적으로 해소되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노약품과 손을 잡고 판매에 나선다.
BMS는 매각 후 C형 간염치료제 등에 경영력을 집중하고, BMS의 당뇨병 치료제 사업에 소속돼 있던 대부분의 직원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이적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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