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흑인여성이 백인여성보다 체중이 덜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의대 내분비학 및 신진대사학과 연구진은 ‘국제비만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백인여성 66명과 흑인여성 69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1800칼로리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하도록 하고 동일한 운동 스케줄을 할당했다.
그 결과, 흑인여성이 백인여성보다 평균 8파운드 덜 빠졌다.
그 이유는 흑인여성의 신진대사는 백인여성들보다 에너지 연소가 덜 감소하고 더 느리게 실행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비만에 있어서 인종과 유전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거들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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