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26일 환자안전 공모전 및 강연 등 ‘제5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병원 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환자안전과 관련된 행사로 ▲홍보 및 패러디 포스터 ▲환자안전 동영상 부분으로 나눠 교직원 대상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행사주간 동안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공모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22일에는 ‘환자안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정헌재 박사(존스홉킨스병원 환자안전 연구원)의 초청 강연이 펼쳐졌으며, 25일에는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김명남 QI실장의 ‘2012년도 안전사고 통계 및 개선사례’ 발표와 환자안전 공모전 포스터, 동영상 감상 및 시상식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환자안전 영상부문에서 내과계 중환자실의 ‘행복한 안전지킴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자안전 포스터 부문에서는 회복실의 ‘7번방의 타임아웃’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49개팀이 재미있고 기발한 내용의 작품들을 출품한 가운데 총 9개팀의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