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교수들이 백화점에 간 까닭은?
중앙대병원 교수들이 백화점에 간 까닭은?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7.1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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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의 ‘찾아가는 건강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열리던 기존의 건강강좌에서 벗어나 백화점이나 지역 문화센터 등 예비고객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0~300명의 참석자를 강의실에 모아놓고 일방향적으로 의학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20~50명의 소규모 인원과 함께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찾아가는 건강강좌의 특징.

병원 측은 “강좌에 참석하는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하지정맥류, 사춘기 자녀의 정신건강, 부부사이 소통법, 골다공증, 갱년기 질환 등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 주로 백화점에서 열리는 중앙대병원의 ‘찾아가는 건강강좌’모습.

중앙대병원은 상반기 롯데백화점 본점·영등포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20여 차례 건강강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20~30차례의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옥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 계장은 “참가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 선정과 내용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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