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5일 S-중앙병원 1층 우란홀(대강당)에서 제주의료정책의 방향성과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제3회 제주의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S-중앙병원을 비롯해 E-중앙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한마음병원, 연동365의원 등 총 21개 병·의원에서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지식을 교류했으며, 보건복지부 국민행복의료보장추진본부 손영래 총괄팀장 등이 발표 연자로 나섰다.
손영래 총괄팀장은 ▲인구·경제·질병·기술 등에 대한 정책 환경 ▲지속가능하지 않은 의료비 증가와 낮은 의료보장 수준에 따른 불만 누적 등 현 체계의 문제점 ▲2013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보건의료 국정과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정책 등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만성질병관리 및 종별기능 적정화 등 공급시스템을 합리화해야한다”고 말했으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관련해서는 “의료 취약지를 지원하고 부분적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센터를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