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바베큐, 암유발 줄이는 법
야외 바베큐, 암유발 줄이는 법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6.10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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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여름철이다. 야외에 나가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열로 고기를 구을 경우, 적육, 돼지고기, 가금류, 생선 등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이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과 연결되어 있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으로 변환될 수 있다.

또,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라는 또 다른 발암 물질이 바베큐의 연기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미국 다나-파버암연구소 영양전문가는 이번 여름, 바베큐를 즐기는 동안 암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조언을 내놨다.

1. 현명하게 고기를 선택한다. 갈비와 소시지 같은 고지방 고기대신 연기가 덜 나고 지방이 덜 떨어지는 살코기를 선택한다. 이때 여분의 지방을 정리하고 껍데기를 제거한다.

2. 양념장을 얇게 바르는 것이 좋다. 두꺼운 양념장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고기에 보호층을 형성하는 식초나 레몬으로 만든 양념장을 선택한다.

3. 항상 요리하기 전에 고기를 해동시킨다. 고기와 생선은 석쇠에 굽기 전에 부분적으로 굽고 전자레인지에 먼저 조리한다.

4. 자주 뒤집는다. 매 분마다 뒤집으면 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고기를 놓을 때 열원에서 적어도 6인치 떨어져 음식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6. 야채와 함께 굽도록 하라.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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