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 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이 의사 회원의 질타를 받으며 수모를 겪었다.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28일 열린 ‘제 6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을 내빈으로 소개했다.
그러자 대의원석에 앉아 있던 좌훈정 의협 감사가 “총회장에서 물러나라”고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좌 감사는 “의약분업을 주도한 인물은 의협 총회를 축하할 자격이 없다”며 “당장 총회장에서 나가라”고 외쳤다.
좌 감사는 김용익 의원이 축사를 하기 위해 단상으로 나오자 한번 더 “나가라”며 소리쳤고 일부 의사들이 “조용히 있으라”며 다그치자 결국 총회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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