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분석을 통해 꿈의 내용을 해독하는데 성공했다.
일본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 연구진은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이들이 깨어있는 동안 책, 자동차 사진, 문자, 컴퓨터 등 70가지 사물을 볼 때 나타나는 뇌파 변화의 특징을 기능성 자기공명장치(fMRI)로 기록했다.
그런 다음, 이들이 자고 있을 때 fMRI로 뇌파를 측정, 앞서 특정 사물을 볼 때 나타난 뇌파의 패턴과 비슷한 경우, 본인을 깨워서 어떤 꿈을 꿨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동일한 사물을 실제 눈으로 볼 때나 꿈에서 볼 때나 뇌파 변화는 똑같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꿈에 어떤 사물이 나왔는지 70% 이상 맞추는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꿈 해독 연구가 정신질환 치료나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등의 여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