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분석기 제조업체 바이오스페이스는 오는 21일~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9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 참가한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InBody 570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군을 선보여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스페이스는 KIMES 참가 이후 처음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최윤정 바이오스페이스 임상팀장이 ‘생체전기 임피던스법(BIA)의 최신 지견’이란 주제로 진행하며, 오는 23일 오전 1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4호에서 열린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기기가 어떤 원리로 분석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리와 결과를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반응이 좋으면 향후에도 (세미나를) 계속 추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KIMES를 통해 공개되는 신제품 InBody 570은 양팔·양다리·몸통 등 부위별 측정 기술인 ‘DSM-BIA’를 적용했으며, 5·50·500KHz의 광대역 다주파수를 사용한다. 또 부위별 15가지 임피던스 제공과 8점 터치식 전극법 사용으로 높은 정밀도·재현도를 보장한다.
그 밖에 ▲‘셀프모드’와 ‘전문가 모드’ 등 모드 설정 ▲핸드폰 번호 등록을 통한 개인별 ‘헬스리포트’ 관리 ▲문자 및 QR코드 활용 ▲블루투스-PC 연동 관리 가능 등이 InBody 570의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KIMES를 계기로 국내 및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체성분 분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해당 시장의 성장이 전망되며,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스페이스의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