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지난 9일 제7차 정기이사회에서 올해의 LPN 대상 수상자로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양숙(53세) 회원을 최종 선정했다.
간무협측은 “올해의 LPN 대상은 한 해 동안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 혹은 협회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워 간호조무사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한다”며 “올해 수상자인 양숙 회원은 1982년 4월부터 만 31년간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해 오면서 한센병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올해의 LPN 대상 수상자로 국립소록도병원 간호조무사 양숙(53세) 회원을 최종 선정했다.(사진=간호조무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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