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하게 되면 편두통과 군집성 두통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BS뉴스는 독일 먼스터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 상기와 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800명의 편두통 환자와 200명의 군집성 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분의 2가 섹스 도중 상기 질환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편두통 환자의 60%, 군집성 두통 환자의 33%가 섹스 중 통증 수치가 경감되었으며 일부에서는 두통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험도 했다고 연구진은 부언했다.
그러나, 섹스 중 통증이 더 악화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섹스가 전천후 통증 치료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들은 두통치료의 한 방법으로 섹스를 즐기는 것으로 밝혀져 일부 사람들은 섹스에 대한 경험적 법칙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1주일에 1~2회 섹스를 하면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의 면역 레벨이 향상되고 머리카락과 피부를 윤기 있게 해주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기도 한다.
또, 살을 빼는 데도 좋으며 요실금 현상도 피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