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화이자의 뉴론틴캡슐, 대웅제약의 아리셉트정, 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정, 한미약품의 아목클란현탁정 등 346개 품목의 보험약값이 평균 0.47% 인하된다. <보건산업자료실 의약품방 참조>
여기에는 기넥신, 타나민 등 은행잎 제제의 급여축소에 따라 대체제로 부상했던 일동제약의 사미온이 포함됐다. 사미온은 대웅제약이 최초 제네릭인 '이부네인'을 출시함으로써 약값이 20% 인하될 예정이다.
상한금액이 인상되는 품목은 퇴장방지의약품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싸이크람주사'가 유일하다. 한독약품의 천식치료제 '알베스코흡입제'는 새롭게 보험약에 등재된다.
또 최근 2년간 급여 청구나 생산실적이 없는 미생산·미청구 의약품 330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돼 비급여로 전환된다.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1일 오후 제5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심의했다.
한편 건정심은 오는 5월 단행할 예정이던 치료재료 상한금액 인하는 6개월간 미루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