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그룹의 계열사인 젠자임과 아이시스 제약(Isis Pharmaceuticals)은 미포멀슨나트륨 주사제가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주 1회 200 mg을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미포멀슨나트륨은 지질 강하 약제 투여 및 식이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oFH)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아포지단백 B(Apo B), 총 콜레스테롤(TC)과 비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non HDL-C)을 감소시키기 위한 병용요법으로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젠자임의 최고경영책임자(CEO)인 데이비드 미커 의학박사는 “미포멀슨나트륨에 대한 FDA의 승인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필요로 하는 희귀질환인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다. 희귀 질환 치료법의 선두주자로서 우리의 전문지식을 발휘해 심각한 상태로 살아가는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