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험기기 및 의료기기 종합서비스 제공 기업인 대한과학(대표 서은택)은 오는 13일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아이리스2’에 연구용 실험기기를 협찬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과학은 지난달부터 인천에 마련된 드라마 속 과학수사실 세트장에 실험장비와 각종 소모품을 협찬, 직접 설치 후 촬영지원을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리스2’는 2009년 방영된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에 이은 후속작으로, 비밀 테러조직인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의 배후 ‘미스터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번 드라마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등이 캐스팅됐다.
대한과학의 실험장비는 극 중 과학수사의 필수 장비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최근 개발한 세계 최초 ‘스마트 랩 시스템’ 실험기기를 협찬 방식으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한과학측은 자사의 실험기기가 첨단 과학수사의 극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택 대표는 “실험기기 산업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분야인 만큼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소속된 산업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드라마, 영화의 협찬은 이러한 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실험기기 제품과 산업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과학은 이번 ‘아이리스2’ 외에도 ‘별순검’ ‘샐러리맨 초한지’ ‘아테나:전쟁의 여신’ 등의 드라마에 실험장비를 협찬한 바 있으며, 향후 자사 홈페이지에 ‘아이리스2’ 협찬기념 페이지를 등재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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