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쥐어짜는 협심증 예방·관리 어떻게 할까?
가슴 쥐어짜는 협심증 예방·관리 어떻게 할까?
건강보험 일산병원 양주영 교수 조언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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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일으키는 협심증 환자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라 고령층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양주영 교수는 협심증 환자는 생활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 교수의 도움말로 협심증 환자의 증가 이유, 협심증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식단이 서구화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증가하게 되어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등과 같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 50대 이상에서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협심증의 주된 원인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으로서, 혈관의 노화현상을 일컫는 동맥경화증은 20대부터 발생이 시작된다. 최근 들어서는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는 고혈압, 당뇨, 흡연 등으로 동맥경화증의 진행이 빠르며, 협심증을 일으킬 정도로 진행되는 기간이 20~30년 정도 되기 때문에 50대 이상에서 협심증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 20대~40대에서는 환자가 감소한 이유

협심증의 환자가 20~40대에서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젊은 연령층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운동이나 건강식을 하는 것이 영향을 주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미리 발견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협심증 예방 및 관리요령

협심증은 동맥경화증이 원인이므로 주요한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러한 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요법이 병용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요법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저염식, 저지방 음식의 섭취와 야채, 생선과 같은 건강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자는 절대로 금연해야 하며,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생활요법과 함께 항고혈압제를 투여해 적정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년 이후에는 이상지질혈증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항고지혈증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당뇨병의 경우에도 생활요법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당뇨병의 경우 무증상 협심증의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양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통해 위험인자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협심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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