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한 초소형 바이오 센싱시스템(Biosensing system)이 개발됐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바이러스나 단백질 등을 감지할수 있는 상기 시스템을 가네카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광학 측정기와 조작장치로 이뤄져 있으며 칩 위에 따개비 모양의 구조를 만들어 검출감도를 높인다.
따개비 구조의 입 부분에 에너지가 모여 검색에 필요한 빛의 파장이 최대 70배까지 증폭한다.
무게는 600그램으로, 100볼트 전원을 사용한다. 칩 표면에 결합하는 물질을 바꾸면 검출할 질병이나 감염 등에 결합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동 연구소는 이 제품이 집 등에서 환자를 가까이하면서 검사나 진단 및 일상적인 건강상태 관리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측은 향후 더욱 소형화하고 배터리 구동의 개량을 통해 조만간 제품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