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화장품 기업 ‘라라베시’가 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100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금액은 ‘라라베시’가 2012년 악마크림 ‘뵈르크림 리얼레드’ 한정판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진원 라라베시 브랜드 운영팀 실장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후원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힘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숙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은 “세상에는 자녀의 소아암 백혈병 투병으로 인해 정말 생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라라베시’에서 어린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을 실천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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