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약업계에 죄책감 느낀다. 그러나 …”
임채민 “약업계에 죄책감 느낀다. 그러나 …”
3일 신년교례회 직접 참석 … 비온 뒤 땅 굳어질 것”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1.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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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업계에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제가 상당히 역할을 한 사람 같아서 죄책감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경험이 약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대한약사회에서 열린 약계 신년 교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리 참석하지 않고 직접 참석한 임 장관은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안전상비약 편의점판매 등 어려움이 많았다는 약계 관계자들의 언급에 대해 “죄송하다”며 “이 같은 어려움이 약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이런 믿음은 여러분이 더 확고히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제약산업에 대해서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 장관은 “제약산업은 가장 오래된 산업으로 오늘을 일궈왔다. 가장 일선에서 가장 애를 많이 써온 분들이라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뱀은 지혜롭고 인내심이 강하고 풍요의 상징이라고 한다”며 “약계가 계사년 새해를 맞아 비온 뒤 땅이 굳듯 기초를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한해가 될 것을 소망한다.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약계를 돕겠다”고 호감을 표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각 약업계 단체 관계자들뿐 아니라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원희목 자문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등이 참석했다.

▲ 임채민 장관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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