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연말에 카운터 펀치 맞다
암젠, 연말에 카운터 펀치 맞다
빈혈약 불법 마케팅 인정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2.20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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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은 자사의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트 (Aranesp)’에 대한 불법 마케팅 사실을 인정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암젠은 미 법원에 제소된 불법 마케팅에 관한 유죄를 인정하고 7억62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미연방검찰은 FDA가 ‘아라네스트’의 불법적인 판매행위를 금지한 이후에도 암젠이 사용 승인되지 않은 마케팅 행위를 지속해오자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검찰은 화학요법을 사용하지 않은 암 환자에게 ‘아라네스트’의 사용을 촉진하는 판매활동을 펼쳤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FDA는 지난해 6월 ‘아라네스트’와 ‘프로크리트(Procrit)’ ‘에포겐(Epogen)’ 등의 적혈구생성촉진제(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s/ESAs)를 만성신장질환자가 사용하면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혈전, 사망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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