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집중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과 현대미술 작가들을 매칭해 현대미술을 기업과 예술의 연관성 속에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한젬마 씨는 “기업이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과거 자선적 관점에서 마케팅 관점으로, 다시 문화투자적 파트너십 관점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기업과 예술가가 진심을 바탕으로 소통하면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매칭”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기업이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루사 등 제품과 예술작품과의 접목 등 작가의 다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모티브를 제안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정부의 집중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챔프’에 참여하고 있다. 월드챔프는 중견기업의 글로벌마케팅을 돕는 사업으로, 기업들은 제품 특성과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수립 및 해외 무역관을 통해 KOTRA의 마케팅 지원, 전문위원의 1 대 1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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